군대를 전역한지가 많이는 되어가는데 아직도 집에서 주위를 조금만 돌아봐도 군대 제품이
눈에 자꾸 밟히고 아른거리고 보고싶고(?)???
장난이고 (진지하게 저기로 다시는 안갑니다)
집에 아직도 군대에서 사놓은게 많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중에서 클렌징폼이 눈에 띄길래 하나 리뷰를 해볼려고합니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모이스처 클렌징 폼
후.... 이름이 되게 되게 긴데
그냥 여기서 부터는 클렌징 폼 or 닥터지 클렌징 폼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군대에서 닥터지 제품이 되게 인기가 좋았어요 제 기준으로는요
이전에 올려놨었던 포스팅중에서 달팽이크림도 닥터지 제품이 인기가 제일 많았습니다
보통 집에 누나,여동생들은 아무제품이나 잘 안쓰고 본인들이 계속 고수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그런 경우가 아니라서 이것저것 막 쓰다가 가격대가 px에서 살때 되게 저렴해서 여러개를 사서 아직까지도 집에 남아있나보네요
(전역할때 근무했던 방향으로 오줌도 안싼다고 다짐했었는데)
여담이 길었는데
제품 하나에 용량은 150ml입니다
보통 클렌징폼이 저정도 크기던데
제 기준에서 150ml의 폼클렌징이면은 못해도 3달은 쓸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저희 집에 저게 한 3개인가 있는걸로 아는데
아직까지 1개도 똑바로 못썼습니다. 두개를 뜯어서 사용해서 그런가
물기가 묻어있는 건
네 그렇습니다
오랜만에 얼굴 한번 씻어 봤습니다. 잘생긴 얼굴이 닳을까봐
잘 안씻고 다니는데요 오랜만에 한번 씻어봤는데 느낌이 산뜻하네요
제 얼굴에 기름을 팔 수 있었다면
세계 유가시장에 큰 몫을 담당할 수 있을텐데요
폼클렌징으로 얼굴 씻고나면은 이게 좋은거 같아요 뭔가 뽀독뽀독한 느낌?
그리고 이 제품은 크게 씻고 나서도 얼굴에 자극이 없었어요
제가 화장을 안하다보니까 이게 뭐 잘 지운다 못지운다에는 크게 뭘 못느낄거 같아요
저는 군대에서도 위장 거의 안했습니다. 안면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뽀독뽀독 잘 지워지기는 합니다)
어떤 제품은
위에서 펌핑하면서 눌러 쓰는 제품도 있던데
이 제품은
일반 제품과 똑같이 뚜껑 열고 짜고 뚜껑 닫고 하는 제품입니다
놀라지 마세요
당황하지도 마세요
저는 놀랐는데 제가 아침에 세안을 하고 있어서요
저도 찍혔는줄 몰랐는데 이 순간을 간직하고 싶어서 찍었습니다.
네 오늘 3월 16일 아침 저는
얼굴
뽀
독
뽀
독
세안 했습니다.
난 깔끔쟁이야 ㅎㅎ
하나 뜯어 놓고 두개씩 쓰고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된거 같은데
집에 2개 있습니다. 혹시 필요하신분은 댓글 적어주세요
저희 손길이 가득담긴 이 제품
관련후기 더 진지하게 가득 담아서 써드리겠습니다.
저희 집 물도 아름답게 포장해서 한 웅큼 보내드릴게요ㅋㅋㅋ
제품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150ml 위에 사진과 같은 크기로 29,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설명하는게
세안후에 피부의 손상을 적게하였고 그래서 저자극이고
우리제품을 사용하면 좋아질겁니다
라고 설명을 하고 있네요
실제로 제가 써본것 중에서
저자극은 맞는거 같아요
제가 피부가 되게 지성인데 민감성도 심해서 이 부분에서는 동의합니다.
군대에서 살때 가격은 한개에 5천원 정도로 생각을 하는데요 나중에를 생각하거나 혹시 필요한 주변인들이 있다면
주변 군인들에게 사오라고 말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