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에게 나는 가장 좋은냄새
가장 이상적인 냄새
다들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집냄새? 아니면 햇빛에 뽀송뽀송하게 잘 말린 옷 냄새라고 생각을 합니다
오늘 소개할 향수는 데메테르 Laundromat ( 이걸 뭐라고 읽나요.... 가방끈이 짧아서) 빨래건조향 입니다
데메테르 제품은 가격대가 부담이 없고 디자인 자체도 무난해서 들고다니기에도 좋고 향기도 선택권이 많아서
향수를 처음 쓰게 되는 10대, 20대 초반분들한테 많이 추천하고 싶은 제품인데요
개인적으로 데메테르 향수를 다 써봤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 남자분들이 쓰시기에 가장 적합할거 같은 제품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데메테르 제품은 유리로 되어있는데요
앞에 부착된 스티커는 제품마다 색깔이 조금씩 달라요
개인적으로는 진짜 이 색깔향이 나는거 같아요
음.... 이런 오묘한 파란색 향이라고 하면 무슨 느낌인지 아실려나
절반 정도를 사용을 했는데
향기 자체는 세탁기 건조향하고는 좀 차이가 큽니다
좀 진한 향기라고 해야되나? 남자가 쓰는 향수 같은 느낌이 다분해요
가장 비슷한 향을 꼽으라고 한다면은
화이트 머스크 << 유사하지만 화이트 머스크보다는 좀 연하고 더 산뜻한 느낌이 강합니다
<개인적으로 화이트 머스크를 크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제품 자체 용량은
30ml / 1.0fl.oz 에요
30ml면 너무 적어서 빨리 쓸거 같다고 생각을 하는데
몸에 향수 떡칠하는게 아니라고 생각을 하면
매일 매일 향수를 쓴다고 생각 했을때 한 3달 정도는 쓸거 같아요 ( 목 양 옆에 한번 손목에 양쪽에 한번씩 ㅎㅎ)
그리고 다른 제품보다 입구 마개?라고 해야되나요
저게 잘 안빠져서 되게 좋은거 같아요
보통은 집에서 나가기 전에 뿌리고 나가는데
아침에 나가서 밤에 들어올거 같다는 생각이 들때는 가방에 이것저것 다 챙겨가는데
마개가 빠지게 되는 몇몇 제품들 때문에 고생을 한적이 많았어서요 ㅜㅜ
데메테르는 단점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향기가 그렇게 오래 가지는 않아요
그리고 초반에 알코올향같은데 좀 많이 나는 편이에요
술 먹고 다음날에 바쁘게 나가야되는데 뿌리면 처음에
또 술먹은거 같은 그런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 (취하고 싶을때 많이 뿌리는것도 괜찮.... 죄송합니다)
그리고 병도 유리라서 이쁘기는 한데 제가 데메테르 향수 한 3개정도는 깨먹어봐서
조심히 다루시는 분들은 디자인 자체가 이쁜거 같아서 좋아하실거 같네요
현재 공식 쇼핑몰에서 30ml 기준으로 16,900원에 팔고 있네요
제품 자체가 용량이 다양해요 저는 30ml가 딱 좋은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