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YMT입니다.
오늘은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입니다.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한계효용이란?
한계효용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여기서 대부분은 효용이라는 뜻은 이해하실겁니다.
가치를 나타내는 뜻인데요
그런데 한계라는 것이 경제학적으로 어떤 의미인지
다들 잘 모르실거라 생각됩니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한계는 단위입니다.
액체는 L단위로 거리는 CM, M, KM 고기는 한근, KG 등등으로
표현을 하는데요
경제학에서 한계또한 어떤것의 한 단위입니다.
그게 1개가 될수도 한 묶음이 될 수도 있는것입니다.
이런말을 종합해보면
한계효용은
단위당 느끼는 효용(만족감)입니다.
간단하게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 앞에 맛있는 사과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금 배가 너무 고픈상태라서
사과 10개를 줘도 다 먹을 수 있다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첫사과는 너무 달콤새콤 맛있을겁니다.
그 다음사과도 그럭저럭 맛있을 거구요
10번째 사과도 첫사과와 똑같을 수 있을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개 |
2개 |
3개 |
4개 |
5개 |
6개 |
7개 |
8개 |
9개 |
|
단위당 효용 |
10 |
9 |
8 |
7 |
6 |
5 |
4 |
3 |
2 |
총 효용 |
10 |
19 |
27 |
34 |
40 |
45 |
49 |
52 |
54 |
대부분 이런식으로 감소할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첫사과의 효용은 10입니다.
두번째 사과는9라면
효용이 10에서 9로 1만큼 감소한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한계효용이 갈수록 줄어들까요?
한계효용이 체감하는 이유
이는 심리학적으로 경험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익숙한 것에서 처음만큼 혹은 어느 최고수준만큼에
절정을 경험하면
그 뒤에 똑같은 경험이 반복돼도
그러한 경험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효용은 주관적이며 어떤것이든
반복된다면 흥미를 잃게 됩니다.
우리가 그렇게 재미있게봤던 것들도
나중에 가면 예전만큼의 재미를 못느낄 수도
혹은 더 느낄 수도 있지만
결국 모든것이 반복되면 효용은 감소합니다.
그렇다면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을 어디에 활용할 수 있을까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활용
1. 합리적인 소비
우리는 합리적인 소비를 항상 배워왔습니다.
무엇이 합리적인 소비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합리적인 소비는
내가 가진것을 소모해 그것보다 더 크고 최대의 효용을 얻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1개 | 2개 | 3개 | 4개 | 5개 | 6개 | |
사과 | 10 | 9 | 8 | 7 | 6 | 5 |
바나나 | 7 | 6 | 5 | 4 | 3 | 2 |
총 6개의 과일을 먹을 수 있다고 가정을 합시다.
그렇다며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제일 올바른 선택일까요?
사과가 3개까지는 바나나보다 효용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4개부터는 바나나1개와 효용이 같습니다.
사과만 6개를 선택하면 45의 효용을 얻게됩니다.
바나나를 6개 선택하면 27의 효용을 얻게됩니다.
그럼 사과4개 바나나2개를 선택하면 어떻게 될까요?
47의 효용을 얻게됩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가장 올바른 선택은
가격이 같다고 가정한다면 사과4개 바나나2개를 선택하는 것이겠죠
2. 고용(한계 생산성 체감의 법칙)
일자리에서 사람을 늘리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때에도 한계효용의 체감의 법칙은 유용합니다.
고용인원 | 1명 | 2명 | 3명 | 4명 | 5명 |
임금 | 100 | 200 | 300 | 400 | 500 |
1명당 순이익 | 50 | 40 | 30 | 20 | 10 |
총순이익 | 50 | 80 | 90 | 80 | 50 |
다음과 같은 표에서 본다면 몇명을 고용하는 것이
최대의 이득을 얻을 수 있을까요?
당연히 3명입니다.
이를 노동의 한계 생산성 체감의 법칙이라고 부르는데요
노동량을 단위당 투입하게되면 일정수준까지는 생산량이 늘어나지만
그뒤에 비효율이 발생하면서 최대의 생상효율성을
추구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3. 행복의 조건
행복의 조건이 다들 뭐라고 생각하나요
저는 지금도 솔직히 돈이라고 생각합니다.ㅠ.ㅠ
근데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요?
(글 쓰면서도 이게 맞나 싶긴합니다...ㅎㅎ;;)
돈이 많으면 행복할겁니다.
그런데 1조가 있을 때와 10조가 있을 때
많은 차이가 있을까요?
부와 명예 권력이 끊임없이 추가적으로 생긴다고해서
마냥 그렇게 행복이 그것과 정비례해서 올라갈까요?
그건 아닐겁니다.
행복한 삶에는 다양한 인과관계가 얽혀있고
그에 따라 각자 주관적인 효용을 늘리기만 한다면
최대의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한계효용의 법칙은
소비, 고용, 생활 등등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데요
그러나 한계효용의 체감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게 있습니다.
중독
중독은 모두가 다 알것입니다.
하면 할수록 더욱 하고 싶어하고
그에대한 효용이 감소하지 않습니다.
뇌가 독립적이지 않고
의존적인 반응을 보이며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경우인데요
흔히
마약, 도박, 약물 남용, 술등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데요
하면할수록 더 빠져들게되고 의존하게 됩니다.
특히 도박같은 경우는
돈을 잃든 따든 항상 몸이 흥분상태로 바뀌게 됩니다.
뭐든 적당히가 좋은거 같아요
오늘은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여러가지로 경제학 관련 내용을 알아보면
실생활에 꼭 경제가 아니라도
적용이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잘 활용한다면 더 나은 삶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