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니느라 공부하랴 요새 너무 바빠서 글 쓰는게 뜨문뜨문 해졌는데요
다시 심기일전해서 다채롭게 리뷰 해볼게요
그래서 오늘 준비한 제품은 다이소 디퓨저 [봄향기 가득 담은 벚꽃향]
사실 자취방을 옮기면서 향기로윰에 취해보고자
라고 생각을 했으나 좋은 향이 나는 디퓨저를 지나칠때마다
마음만 굳게 다지고 자취방으로 와 버렸어요
그래서 이것저것 다이소에서 생필품을 사면서
벚꽃 코너에서?? 핑크핑크한 곳에서 눈에 딱 들어오길래
바로 바구니에 넣었습니다
다이소에 가보시면 벚꽃코너(?)같은게 지금 배치되어 있는데
여기는 다 벚꽃색깔로 깔맞춤 해놓은거 같아요
이것저것 많던데....
내용물은
향료 150ml / 향료가 적셔지는 봉(?) 저걸 뭐라고 하죠 ㅋㅋ / 꽃 장식(조화입니다) / 향료 담는 통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어요
제품 뒷면인데요
디퓨저 자체가 뭔지 모르는 분은 없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혹시 어떻게 쓰는지 모르시거나 이게 어떤제품인가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1. 제품을 뜯느다
2. 향료를 병에 넣느다
3. 봉(?)을 꼽는다 봉이 물을 머금으면서 향이 발산하게 된다
4. 집에 들어올때마다 음~~ 내 디퓨저 냄새 ㅎㅎ
라고 감상하시면 될 거 같아요
크기가 너무 크게 되면은 책상이 작을때 좀 부담 스러울 수도 있는데요
음... 그냥 딱 디퓨저 사이즈에요 크게 다르거나 특이한건 없어요
실제로 그 다이소에서 보면 되게 포장하고 안에 실물하고 조명때문인가?
이뻐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선물하시거나 (근데 다이소에서 파는 디퓨저가 선물용으로 적절한지는 ...)
뭔가 하고싶은 말이 있으면 여기다가 쓰면될거 같아요
꺼내고 다시 넣는데 수고스러움은 본인의 몫이겠네요 ㅎㅎ
(생각보다 꺼내고 다시 넣는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제가 좀 그래서 ㅋㅋㅋ
꺼냈을때 실물입니다.
이게 꽃이 360도로 풍성하게 되어있는게 아니라 실제로는
음... 포장되어있는 정면? 거기만 좀 풍성하게 보여요
집에서 혹시 DP용으로 쓰시게 되면은 풍성한 부분만 보이게 놓으면 좋을거 같네요
옆면이 보이게 되면 눈을 한쪽 감아서 이쁜 부분만 보도록 합시다
향료 병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요 (다칠 위험은 없겠네요)
처음에 뜯게되면은 저렇게 마개가 하나 더 있게 되는데
기쁜 마음으로 바로 뜯어줍시다
이때가 무슨 향일까 하면서 설레는 순간인거 같아요
벚꽃향을 굉장히 기대 했습니다... 굉장히.............
안에 용량이 150ml 라서 그런지 일단 다 붙게 되면은 찰랑 찰랑 거릴거 같아서
1/4 정도만 넣었는데 그래도 충분한거 같아요
조금 조금씩 나눠서 사용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근데 중요한게 향이
제가 기대했던거랑 되게 많이 달라요
음.... 뭐라고 해야되나.... 응.ㅇㅇ음.ㅁ.... 혹시 피죤?? 그 섬유유연제 그 향 같기도 하고
근데 선호하는 향은 아닙니다. 되게 되게 기계적이고 인조적인 향이 많이 나는거 같아요
결론
5000원 대비 퀄리티는 나쁘지 않아요
근데 향 자체가 인조적인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을거 같네요 (혹시 인조적인 피존향 좋아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제품 자체도 다이소에서 보고 오! 이쁜데 사가야겠다 라고 해서 사 오시게 되면
집에 와서 살짝 실망 하실 수 도 있습니다.
그래도 집에 디퓨저 아무것도 없다 집을 조금이라도 꾸며보고파요
하시는 분들은 이런거 부터 시작 하시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