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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써야할 헤어에센스 feat 왁스 대신 써봐 (실크테라피 / 밀키에센스)

봄이 되면 바람이 되게 많이 불잖아요

그래서 열심히 외출 전에 머리를 말려도 스타일링이 잘 안 살아 있게되면

속상합니다 ㅜㅜ

 

또 많은 분들이 투블럭이나 소프트 투블럭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은 다른 부분인 아니라 옆머리가 얼마나 차분하게 내려 앉았는가가 중요한 부분이잖아요

 

대부분 왁스 제품을 사용하면서 머리를 차분하게 내리거나 볼륨을 주면서 스타일을 고정하시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저는 왁스를 바르면 대놓고 저 오늘 왁스 발랐어요 하는 느낌이 나는게 별로 더라구요

이쁘게 잘 발라도 머릿결을 보게 되면은 티가 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그래서 오늘은 헤어 에센스를 추천드릴려고 하는데요

 

1.실크테라피 헤어에센스

2.엘라스틴 밀키에센스

 

이렇게 2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실크페라티 제품인데요

 

이 제품을 처음 접하게 된거는 집에 누나가 있는데

머리를 감고 뭘 머리에 바르더라구요 그래서 바르고 나서 머리를 말리니까

머리에서 이쁘게 윤기도 나고 스타일링도 잘 되고 머릿결도 더 부드러워져서

누나 몰래 훔쳐서 쓰다가

 

현재는 4년째 계속 이용중입니다.

 

먼저 이 제품은

대용량 150ml / 중간용량 60ml / 작은용량 15ml

 

이렇게 3가지 용량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저는 보통 150ml 나 60ml를 집에서 사용 하고 15ml는 혹시

외박을 하게 되거나 집이 아닌 곳에서 머리를 감게 될 경우에 휴대 하면서 사용을 해요

 

 

 

휴대폰을 한번 떨어뜨리고 나니까 카메라가 포커싱을 잘 못잡아요 ㅠㅠ

 

옆면에는 설명방법 사용기간 및 여러 설명이 있는데요

간단하게 요약해주면

 

1. 머리가 부드러워짐 ~~

2. 가급적이면 타월드라이 하고 나서 말리기 전에 사용하기 (다 말리고 사용 해도 무방하나 바르고 말리기)

3. 우리제품 여기서 만들고 여기서 파니까 문제 있으면 연락줘 

 

 

 

 

왼쪽에 보이는게 60ml입니다. 가까이서 찍어서 그렇지 실제로

60ml가 그렇게 많은 용량은 아니에요

옆에 조그마한 애는 15ml입니다.

 

개인적으로 60ml면은 한 1달 반 ~ 2달 정도를 사용하는데요

남자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너무 많이 사용하게되면은 머리가 떡이 지게 되서 손에 100원~500원짜리 동전만큼 짜서

사용합니다 (얇게 500원을 만들어요 저는)

 

사용 방법은 간단한데요 대부분 헤어 에센스가 머리를 말리기 전에 발라고 사용하거나 머리를 말리고 나서 사용하게 됩니다

 

저는 이 제품은 머리를 드라이 하기전에

수건으로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 한 다음에

손에 일정량을 따르고 손으로 부비부비부비 해준 다음에

머리에 골고루 펴 바릅니다 (남자답게요 / 난 멋있으니까 하하하)

 

그리고 나서 머리를 말려 주게 되면은 머리가 왁스를 바른것 처럼 스타일링도 되고

바람에 날려도 되게 내추럴하게 날려요

 

 

 

60ml 이상되는 제품은 앞쪽에가 뚜껑형(?) 이걸 뭐라고 부르죠 (전 뚜껑형으로 부를게요)

 

포카리 뚜껑처럼 닫거나 여는게 아니라

똑딱똑딱 하면서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크기는 휴대용으로 가능하나

휴대를 하실려면은 따로 포장을 하셔야될거 같아요

제가  한번은 이거 가방에 넣고 다음날에 사용하려고 하다가

대참사가 일어난 적도 있습니다.

 

가방에서 향기가 폴폴 나더라고요 ㅎㅎ...

 

 

 

휴대를 하실거면 15ml를 사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15ml만 모아서 따로 파는거 같지는 않던데

보통 하나씩 끼워서 파시거나 총 용량을

300ml를 산다고 하면은

150 + 150 /  150 + 60 + 60 + 15 + 15

뭐 이런식으로 파는데

150/60ml는 집에 놓는걸로 사용하시고 15ml를 휴대용으로 사용하실거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15ml가 붙어있는 옵션으로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전체적으로 이 제품은 여성분들이 많이 사용하실건데

남녀 구분없이 강추합니다. 어서어서 사세요 어서~

 

 

 

 

 

자~~ 다음 제품은 엘라스틴 밀키에센스 입니다

 

위에 있는 실크테라피 제품은 머리를 픽스(고정)할 목적이라기 보다는

찰랑? 거리고 윤기있는 모습을 유지할려고 사용하고

 

두번째 밀키에센스를 픽스 용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용량이 파워풀한데요 150ml는 솔직히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제한되는 부분이 있기는 해요

그래서 집에 보통 비치하고 사용을 하는데요

 

저도 집에 비치하고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까지 들고다니면 좀 그럴거 같아서요..... ;;;

 

 

이 제품과 위에 실크테라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하게되면

 

농도와 일정시간 지나게 되면서 나타나는 차이점인거 같아요

 

일단 농도 및 찐득 거림 자체가 처음에는 실크테라피가 압도적으로 강해요

실크테라피는 그냥 거의 기름 느낌입니다

혹시 감이 안잡힌다 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식용유 손에 살짝 발라보세요

그 느낌과 처음에는 좀 흡사할 수 있습니다. ( 진짜 해보세요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ㅎㅎ)

 

밀키에센스는 처음에 짜게되면 음.... 에멀전? 아니면은 로션 느낌이 많이 나요

딱 로션느낌이 맞는거 같아요

 

 

설명서에도 적혀있듯이 이 제품은 끈적임이 없는 편인데요

후반에 마르게 되면은 어차피 둘다 끈적임이 없지만 서로 머리가 초반에 잘 엉켜붙게 만들어 주고 그게

지속되는 픽스 역할을 더 잘 해주는 제품이 밀키 에센스 인거 같아요

 

저는 이 제품은 옆 뒷 머리를 누르고

윗머리에 볼륨을 줄때 사용합니다

 

개인 적으로 머리를 말릴때

타월드라이 >> 실크테라피 (완전건조) >> 밀키에센스 (옆뒤 80% 윗머리 20%)를 사용해서 머리를 한번더 가볍게 드라이 합니다

 

그렇게 되면 머릿결도 좋아보이고 (실제로 제 머릿결 장난 없습니다 거의 실크로드에요)

스타일링도 딱 되는데요

 

두 제품을 같이 혼용하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밀키에센스는 1펌핑 이라는 개념이 있어요

저정도가 딱 1펌핑 느낌인데

 

옆 뒷 머리 누르는 데는 1펌핑이면 충분합니다

실제로 저 제품만 사용한다고 쳐도

2펌핑 까지가 딱 적당한거 같아요

 

실크테라피는 펌핑 개념이 없어서 어느정도가 적당하다는걸 본인 머릿결이나 상태에따라서

잘 파악하셔야 되요

 

 

손에 바르고 시간이 흐르게 되면은

실크테라피 = 핸드크림을 바른듯한 느낌

밀키에센스 = 로션을 손에 바르고 시간이 지난 느낌을 받습니다

 

두 제품의 각각 향기는 좋은 편이에요

밀키에센스는 엘라스틴과 유사한 향이나요 (여자분들에게서 많이 나는 샴푸냄새와 유사할듯 하네요)

실크테라피는 좀 더 고급진 향기라고 해야되나

두 제품다 사용하게 되면은 향기는 제가 보장 하겠습니다.

향 자체가 상당히 매력적이에요 (개인적으로는 실크테라피 향이 좀 더 끌리긴 합니다)

 

 

두 제품 둘다 가격대가 비싼편은 아니에요

머리에 바르는 거라서 크게 많이 사용이 되는 제품이 아니라서

쓰시게 되면은 오래 쓰실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두서 없이 스트레이트로 쓰다보니까 글이 많이 혼동 된거 같은데

 

 

결론

 

픽스가 필요없고 윤기 있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원한다 실크테라피

픽스까지 하고 싶다 혹은 조금 더 스타일링을 원한다 밀키에센스를 추천드립니다